2009년 5월 13일 수요일

iPod touch


이녀석과 살을 맞대고 산지도 어언 한달쯤..
이젠 제법 익숙해 졌다.
처음 이녀석을 마주 했을때는 적지 않게 당황했었다.

당황1.
열라 허접한 케이스에 설마설마 했는데..
개봉박두 해보니 딸랑 본체와 이어폰..
이건 뭥미~
설명서 하나 없는 이런 건방진 기계를 봤나..
내가 수많은 기계들을 많이 사봤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기계들은
"나 너무 이쁘죠..??" "포장에 열라 많이 신경썼습니다. 제발 나좀 사주세요~"
"나는 이런놈입니다~" "설명서에 자세히 써 놓았으니깐 나를 마구마구마구 다루어 주세요~"
머 이런녀석들 이었다.
하지만 아이팟 이녀석은 열라 허접한 패키지에 내용물 마저 부실하기 짝이 없으니..
이렇게 건방진 상품은 처음 봤다.

당황2.
일단 전원을 켜고 사용해 봤다.
어라..??
전원이 들어 오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이건또 뭥미~
'이래서 설명서가 필요 없는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한건 사실이지만 분명 난해한 부분들이 있었다.
역시 간략하게 나마 설명서를 만들 필요는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좋긴 좋더라~
노래듣고 동영상 보는 기본기만을도 훌륭하긴 하지만 역시 아이팟 터치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빼놓을 수 없으니
이제부터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소개 하려 한다.
자주 들러 주시길..

댓글 2개:

  1. 저도 아이팟 터치를 한 6개월? 정도 사용한 듯 한데, 아직도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 쉬운듯 어렵고 어려운듯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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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서 - 2009/05/15 17:51
    ㅋㅋ

    아이팟 터치 좋긴 좋죠..??

    해킹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

    초서님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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